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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자연 – ‘사랑이 올까요?’

임자연 – ‘사랑이 올까요?’

그가 온다.
그녀가 온다.

그렇게 그들은 이미 그렇게 오래전에 만나기로 정해져 있었다.
그 둘만이 그 사실을 몰랐지만,
그 둘이 만나는 날의 햇빛과, 바람과, 주변의 모든 것들은 이미 오래전부터
그들을 기다리고 있었다.

그가 본다.
그녀가 바라본다.

그렇게 그들은 만났다.
그리고 세상은 그 전보다 더 눈부시게 아름다워졌다.
사랑이 그들에게 내민 손으로

(글 이성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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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dit

Composed By ‘임자연’ / Arranged By ‘임자연’ / Piano ‘임자연’ / Recording Engineer ‘이동규’ (@S3 Studio) / Mixed By ‘최병욱’ / Mastered By ‘최병욱’ / Album Art By ‘틸다’ / Calligraphy By ‘김노을’ / Executive Producer ‘임자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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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피너스 – ‘여름밤’

루피너스 – ‘여름밤’

깊어만 가는 건 밤이 아니라 그 사람에 대한 그리움..

‘루피너스’의 6번째 노래 여름 밤

풀벌레가 우는 밤,
창문을 통해 들어온 달빛이 내 곁에 앉아 나를 깨웠다.
짧은 한숨을 내뱉고 무심히 시간을 확인하곤, 한동안 멍하니 침대 위에 앉아 달빛과 함께 창 밖을 바라보았다.

모든 것들이 느려지는 무더운 여름 밤,
나는 그 사람에게서 멀어지는 시간도 느려졌다는 걸 깨달았다.
그리고 잠들 수 없었다..

 

Credit
Composed, Lyrics & Arranged By ‘루피너스’ / Guitar ‘최병욱’ / Harmonica ‘박종성’ / Recording Engineer ‘김희재’ (@CS뮤직앤) / Mixed By ‘김희재’ / Mastered By ‘성지훈’ (@JFS Mastering) / Album Art By ‘틸다’ / Executive Producer ‘루피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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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다운 – ‘6월’

정다운 – ‘6월’

바이올리니스트 정다운과 피아니스트 임자연이 들려주는 차이코프스키의 ‘6월 뱃노래’

들을수록 가슴이 저려오는 그들의 6월은
마치 물결에 흔들리며 조금씩 나아가는 배처럼
뜨거워지는 햇살과, 짙어져가는 녹음 속에 어른이 되어가는 계절을 닮았다.

6월이 이토록 가슴 아프고, 외롭게 느껴졌던 적이 있던가?
눈을 감을수록 눈부신, 돌아설수록 그리워지는 정다운의 바이올린.

그녀가 내민 손을 잡고, 6월의 배 위에 누워보자.

 

Credit
Composed By ‘Tchaikovsky’ / Arranged By ‘임자연’ ‘정다운’ / Piano ‘임자연’ / Recording Engineer ‘이동규’ (@S3 Studio) / Mixed By ‘최병욱’ / Mastered By ‘최병욱’ / Album Art By ‘nina Kim’ / Executive Producer ‘임자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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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자연 – ‘가까워지는 일’

임자연 – ‘가까워지는 일’

자연스럽게 가까워지는 일

‘임자연’ 의 음악은 익숙한 당신에게 달려가는 설렘처럼, 봄의 걸음걸이로 불어오는 바람처럼, 넘실대는 마음을 애써 꾹꾹 눌러 담던 사소한 밤의 시간처럼, 추억이 된 기억을 되살려 각자의 표정을 짓게 한다. 이는 다른 이야기를 짓게 하는 기초와 영감이 되고, 우리는 서로를 전하며 보다 가까워지는 계기를 마련한다. 자신을 솔직하게 표현하고 있는 음악인을 장르적 수식으로 한정해서는 안 될 것이다. 그동안 그래왔듯, 좋아하는 사람들과 좋아하는 음악을 만들면서 자신을 있는 그대로 좋아해 주는 사람들과 가까워지는 일을 반복할 때, 음악인 ‘임자연’ 의 얼굴이 가장 선명해진다. 지금 그녀가 자연스럽게 짓고 있는 표정이 바로 그러하므로.

Credit

Composed By ‘임자연’ / Arranged By ‘임자연’ ‘임한샘’ / Guitar ‘최병욱’ / Piano ‘임자연’ / Melodion ‘임자연’ / Glockenspiel ‘임자연’ / Recording Engineer ‘이동규’ (@S3 Studio), ‘김희재’ (@CS뮤직앤) / Mixed By ‘이동규’ / Mastered By ‘이동규’ / Album Art By ‘한솔’ / Executive Producer ‘임자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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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피너스 – ‘이별주간’

루피너스 – ‘이별주간’

이별을 준비하는 당신을 위한 노래,  마음 아프지만 슬프지 않고 담담하게 그 사람을 보내는 시간을 위한  ‘루피너스’의 5번째 노래, 이별주간

어느 날, 앞에 앉아있는 오랜 그 사람을 보면서 이별을 떠올려보았다. 함께했었던 지난 시간들이 이별이란 문을 향해 차근차근 걸어가고 있는 느낌이 들기 시작할 때, 헤어짐 또한 사랑의 과정이라 받아들이는 연습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이별을 건네도, 별 다를 일이 없을 것 같은 나날들. 옷장 속 먼지에 쌓인 나를 꺼내본다. 혼자가 된 나를..

 

Credit
Composed, Lyrics & Arranged By ‘루피너스’ / Guitar ‘최병욱’ / Piano ‘안광현’ / Drum ‘박수진’ / Contrabass ‘조후찬’ / Recording Engineer ‘김희재’ (@CS뮤직앤, @이음사운드), ‘김희성’ (@Real Sound Entertainment Studio) / Mixed By ‘김희재’ / Mastered By ‘성지훈’ (@JFS Mastering) / Album Art By ‘강영주’ / Executive Producer ‘루피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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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병욱 – ‘Lily Waltz’

최병욱 – ‘Lily Waltz’

바이올린과 클래식기타의 이중주로 다시 태어난 “Lily Waltz”

봄은 새로운 시작이다. 차가운 겨울을 지나 메마른 것처럼 보이는 나뭇가지에서는 새 잎이 돋아나고 꽃을 피우며 열매를 맺을 준비를 한다. ‘최병욱’ 의 시간도 그러하다. 겨울같이 차가운 수개월을 지나 보내고 음악의 싹을 틔운다. 이번에 발표하는 “릴리 왈츠” 는 그의 2집 앨범에 들어 있는 곡을 리메이크한 것으로, 바이올린과 기타의 이중주곡이다. 클래식기타 독주를 벗어난 그의 새로운 시도는 봄의 시작처럼 설레고 특별하다. 아름답고도 슬픈 멜로디 위에 나비가 날아다니는 듯, 감성적인 연주를 들려 줄 바이올리니스트 ‘정다운’ 과 기타리스트 ‘최병욱’ 은 이 곡을 통해서 새 출발 하는 모든 이들에게 희망과 위로를 전하기를 소망한다.

Credit

Composed & Arranged By ‘최병욱’ / Guitar ‘최병욱’ / Violin ‘정다운’ / Recording Engineer ‘김희성’, ‘김희재’ / Mixed & Mastered By ‘최병욱’ / Album Art By ‘이혜정’ / Executive Producer ‘최병욱’

 

        

English

Spring brings New Beginnings. As trees bring forth new leaves on trees and flowers bloom to bring forth new fruit, so does the new release of Guitarist ‘Jeremy Choi’ and Violinist ‘Daun Jeong’`s duet performance of the “Lily Waltz”.  Originally presented as a guitar solo on ‘Mr. Choi’`s second album, this anticipated release by ‘Jeremy Choi’ and ‘Daun Jeong’ presents the “Lily Waltz” in a sterling and pleasing new perspective. Critics agree that ‘Mr. Choi’`s and Mr. ‘Daun Jeong’`s emotional and delightful duet performance of the “Lily Waltz” is a reminder of why our Hearts are Full of Spring.

日本語

春は新しい始まりである。冷たい冬を過ぎて乾いたように見える木の枝では、新しい葉が生え花を咲かせ実を結ぶ準備をする。ジェレミ チョイの時間もそうである。冬のように冷たい 何ヶ月を経て送り、音楽の葉を芽ばえさせた。 今回発表するリリーワルツは彼の2集アルバムに入っている曲をリメイクしたもので、バイオリンとギターの二重奏曲である。クラシックギター ソロの外、彼の新しい試みは、春の始まりのようにときめいて、特別である。 美しくて悲しいメロディーの上に蝶が飛んでいるように、感性的な演奏を聞かせてくれるバイオリニスト、ジョン・ダウンとギタリスト、ジェレミ チョイはこの曲を通って新しい出発するすべての方に希望と激励を伝えることを願います。

中文

春天是新的开始。寒冷的冬天,干旱的树枝上,新叶,开花,冒出结果的准备。’Jerey Choi’的时间也不例外。 冬天冰冷的几个月,在音乐的萌芽。这次发表的” Lily Waltz”是他的第二张专辑的歌曲重新改编而成的,小提琴和吉他二重奏的歌曲。

古典吉他独奏,好像他的新尝试的开始是春天一样,特别激动, 美丽又悲伤的旋律上的蝴蝶飞来飞去、感性的演奏, 小提琴家’Daun Jeong’和,吉他手的’Jeremy Choi’ 这首歌通过新的开始的所有人带来希望和安慰,希望博斯沃思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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