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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피너스 – ‘이별주간’

루피너스 – ‘이별주간’

이별을 준비하는 당신을 위한 노래,  마음 아프지만 슬프지 않고 담담하게 그 사람을 보내는 시간을 위한  ‘루피너스’의 5번째 노래, 이별주간

어느 날, 앞에 앉아있는 오랜 그 사람을 보면서 이별을 떠올려보았다. 함께했었던 지난 시간들이 이별이란 문을 향해 차근차근 걸어가고 있는 느낌이 들기 시작할 때, 헤어짐 또한 사랑의 과정이라 받아들이는 연습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이별을 건네도, 별 다를 일이 없을 것 같은 나날들. 옷장 속 먼지에 쌓인 나를 꺼내본다. 혼자가 된 나를..

 

Credit
Composed, Lyrics & Arranged By ‘루피너스’ / Guitar ‘최병욱’ / Piano ‘안광현’ / Drum ‘박수진’ / Contrabass ‘조후찬’ / Recording Engineer ‘김희재’ (@CS뮤직앤, @이음사운드), ‘김희성’ (@Real Sound Entertainment Studio) / Mixed By ‘김희재’ / Mastered By ‘성지훈’ (@JFS Mastering) / Album Art By ‘강영주’ / Executive Producer ‘루피너스’

 

        

블로그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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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병욱 – ‘Lily Waltz’

최병욱 – ‘Lily Waltz’

바이올린과 클래식기타의 이중주로 다시 태어난 “Lily Waltz”

봄은 새로운 시작이다. 차가운 겨울을 지나 메마른 것처럼 보이는 나뭇가지에서는 새 잎이 돋아나고 꽃을 피우며 열매를 맺을 준비를 한다. ‘최병욱’ 의 시간도 그러하다. 겨울같이 차가운 수개월을 지나 보내고 음악의 싹을 틔운다. 이번에 발표하는 “릴리 왈츠” 는 그의 2집 앨범에 들어 있는 곡을 리메이크한 것으로, 바이올린과 기타의 이중주곡이다. 클래식기타 독주를 벗어난 그의 새로운 시도는 봄의 시작처럼 설레고 특별하다. 아름답고도 슬픈 멜로디 위에 나비가 날아다니는 듯, 감성적인 연주를 들려 줄 바이올리니스트 ‘정다운’ 과 기타리스트 ‘최병욱’ 은 이 곡을 통해서 새 출발 하는 모든 이들에게 희망과 위로를 전하기를 소망한다.

Credit

Composed & Arranged By ‘최병욱’ / Guitar ‘최병욱’ / Violin ‘정다운’ / Recording Engineer ‘김희성’, ‘김희재’ / Mixed & Mastered By ‘최병욱’ / Album Art By ‘이혜정’ / Executive Producer ‘최병욱’

 

        

English

Spring brings New Beginnings. As trees bring forth new leaves on trees and flowers bloom to bring forth new fruit, so does the new release of Guitarist ‘Jeremy Choi’ and Violinist ‘Daun Jeong’`s duet performance of the “Lily Waltz”.  Originally presented as a guitar solo on ‘Mr. Choi’`s second album, this anticipated release by ‘Jeremy Choi’ and ‘Daun Jeong’ presents the “Lily Waltz” in a sterling and pleasing new perspective. Critics agree that ‘Mr. Choi’`s and Mr. ‘Daun Jeong’`s emotional and delightful duet performance of the “Lily Waltz” is a reminder of why our Hearts are Full of Spring.

日本語

春は新しい始まりである。冷たい冬を過ぎて乾いたように見える木の枝では、新しい葉が生え花を咲かせ実を結ぶ準備をする。ジェレミ チョイの時間もそうである。冬のように冷たい 何ヶ月を経て送り、音楽の葉を芽ばえさせた。 今回発表するリリーワルツは彼の2集アルバムに入っている曲をリメイクしたもので、バイオリンとギターの二重奏曲である。クラシックギター ソロの外、彼の新しい試みは、春の始まりのようにときめいて、特別である。 美しくて悲しいメロディーの上に蝶が飛んでいるように、感性的な演奏を聞かせてくれるバイオリニスト、ジョン・ダウンとギタリスト、ジェレミ チョイはこの曲を通って新しい出発するすべての方に希望と激励を伝えることを願います。

中文

春天是新的开始。寒冷的冬天,干旱的树枝上,新叶,开花,冒出结果的准备。’Jerey Choi’的时间也不例外。 冬天冰冷的几个月,在音乐的萌芽。这次发表的” Lily Waltz”是他的第二张专辑的歌曲重新改编而成的,小提琴和吉他二重奏的歌曲。

古典吉他独奏,好像他的新尝试的开始是春天一样,特别激动, 美丽又悲伤的旋律上的蝴蝶飞来飞去、感性的演奏, 小提琴家’Daun Jeong’和,吉他手的’Jeremy Choi’ 这首歌通过新的开始的所有人带来希望和安慰,希望博斯沃思能。

 

블로그글

우연 프로젝트 – 나의 겨울

우연 프로젝트 – 나의 겨울

나의 겨울

그는 계절과 무관하게 방에 걸어 둔 겨울 때문에 자주 아프다고 했다 이렇게 아플 수가 없다고 곧 죽을 것 같다고 했다 하지만 당신도 우리의 겨울이 싫지만은 않겠지요, 슬픈 눈으로 말을 이었다 나는 서둘러 우리인 듯 방에 겨울을 걸어 두었다 나와 무관하게 매일매일 쌓이는 그를 견디며 자주 아팠다 그의 얼굴을 마주 보면 자꾸 죄를 짓고 싶었다 어느 날 밤 그는 편지를 쓰다 베인 손가락에서 피가 난다고 했다 이렇게 아플 수가 없다고 곧 죽을 것 같다고 겨우 말을 이었다 그래도 우리의 겨울은 영원하지 않을까요, 우는 손을 오래오래 잡아 주었다 흐르는 것을 아주 흘려보내는 내가 있었다.

글 선우진 : 나만 있었다.
그림 공다희 : 녹지도 썩지도 않고 쌓이기만 했다.
음악 임자연 : (사이) 그냥 이렇게.

 

 

녹음-이음사운드

녹음-이음사운드

양재에 있는 이음사운드를 방문했습니다. 이 날 녹음분량은 5월에 발매될 루피너스의 곡에 들어갈 더블베이스와 피아노 세션, 그리고 깜짝 놀라실 비밀 트랙이 있었습니다. 녹음엔지니어로 수고해주신 김희재실장님과 베이시스트 조후찬님, 피아니스트 임자연님께 감사드리고, 사진 촬영해 주신 김현욱님 및 모두모두 수고하셨습니다.

녹음-CS뮤직앤

녹음-CS뮤직앤

서울 상암에서 녹음이 있었습니다. 이 날은 특별히 현악기 녹음만 집중적으로 하였습니다. 세션으로 와 주신 분들이 연주를 잘 해주셔서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되었습니다. 녹음엔지니어로 수고해 주신 김희재 실장님과 스트링 편곡을 해 주신 임한샘님께 감사드리며, 아페토뮤직앤컴퍼니의 첫 싱글이 곧 여러분을 찾아뵙니다. 기대해 주세요.

녹음-Real Sound Studio

녹음-Real Sound Studio

일산에서 녹음이 있었습니다.  우리 회사의 첫 드럼 녹음이었습니다. 간단한 리듬이라 무난할 줄 알았는데 여러가지로 고생을 했네요. 하지만 우리는 답을 찾을 것입니다. 늘 그랬듯이.  녹음엔지니어로 수고해주신 김희성대표님(Real Sound Studio Ent.)과, 드러머 박수진님께 감사드리며 이 날 녹음한 루피너스의 신곡은 5월에 여러분을 찾아갑니다.

녹음-Real Sound Studio

녹음-Real Sound Stud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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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by 김민정) 일산에서 녹음이 있었습니다.
그룹 Hey Realist의 보컬이자 작사/작곡/프로듀싱/믹싱을 맡으신 Real Sound Entertainment Studio의 김희성대표님께서 이 날 엔지니어를 맡아주셨습니다. 녹음은 8시 반쯤에 끝났는데요, 이야기하다 보니 어느새 11시 반이 되어있었습니다. 음악에 대한 순수한 열정이 통했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아페토뮤직앤컴퍼니의 신곡은 4월에 여러분을 찾아갑니다.

틸다의 전시회

틸다의 전시회

롯데백화점 고양 일산점이 지하철을 연결하고 있는 ‘샤롯데 광장’을 다양한 문화와 예술을 공유할 수 있는 공간인 ‘LOTTE 아트 스튜디오’로 새롭게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이곳은 유망 작가 발굴 및 지원을 위한 다양한 기획전의 전시공간으로 제공되고 있는 가운데 2월 설 명절과 밸런타인데이 이벤트 기간 ‘사랑과 디저트’를 주제로 제5회 특별전시회가 마련됐다.

31일 롯데백화점 일산점 아트스튜디오에 따르면 이번 전시회는 개성 있는 작가의 다채로운 작품을 선정해 ‘달콤한 선물展’으로 꾸며 연인과 가족들을 위한 밸런타인데이의 두근거림을 선사한다.

김소영 작가가 일상생활 속에서 자신을 돌아보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한 템포 쉬어가는 시간을 제시하고, 디저트로써의 초콜릿에서 더 나아가 초콜릿을 매개체로 하나의 문화를 만들고자 하는 박연정 작가의 작품도 선보인다.

또한 음식 이미지 위에 오버랩되는 일상과 풍경을 은유를 통한 상징적이고 회화적 언어로 풀어낸 송지연 작가와 평범한 케이크를 재미있는 상상과 작가만의 독특한 레시피로 하나의 작품으로 탄생시킨 염보라 작가의 작품들도 눈여겨볼 만하다.

새하얀 흙으로 빚어낸 도자 조형을 통해 인간이 지니는 복잡하고 다양한 감정과 내면세계를 표현한 유서형 작가와 관객으로 하여금 어린 시절 동심을 추억하며 미소 지을 수 있도록 시각적 측면으로 작품을 제작한 이정선 작가 등 회화, 조각, 공예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는 5인의 작가가 밸런타인데이의 특별한 추억을 안긴다.

이 밖에 현장에는 한국 초콜릿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단순히 초콜릿을 만드는 기술뿐만 아니라 트렌디한 감성으로 감각적인 작품을 등장시켜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작가들이 더욱 특별해진 수제 초콜릿 공예작품도 선보이며, 상징적이고 예술적인 언어로 갤러리들의 감성을 두드린다.

고양=조병국 기자 chobk@kihoilbo.co.kr 기사원문